빠끄 염따 유행어 뜻에 대해 알아보자

오랜 무명시절을 견디고 최근 연일 주가를 상승시키며 인기를 끌고 있는 염따인데요. 염따가 자주 사용하는 '빠끄'라는 유행어가 있습니다.

오늘은 래퍼 염따와 염따의 유행어인 '빠끄'의 뜻과 유래 그리고 염따의 다른 유행어들까지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염따는 꽤 오래전인 2006년 팔로알토와 더콰이엇의 피처링으로 데뷔를 한 래퍼입니다. 그러나 해당 곡으로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는데요.

그러던 중 무한도전 '돌아이 콘테스트'에 등장하며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이 후 돌아이 콘테스트에서 우승한 것을 기점으로 MTV의 리포터 겸 VJ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2016년에 발매한 정규 1집 '살아숨셔'가 힙합 팬 및 래퍼들 사이에서 크게 호평을 받으며 유명 래퍼들에게 이름이 거론되기 시작했고 이 후 본격적으로 유튜브를 시작하며 현재의 유명세를 얻게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발매한 곡 '돈 Call Me'가 큰 인기를 끌며 현재에는 명실상부한 인기 래퍼로 급부상하게 되었죠.

참고로 염따의 뜻은 예명인 '염현수 왕따'의 준말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염따하면 바로 떠오르는 단어가 바로 '빠끄~'죠. 저 역시 일상생활에서 종종 사용하는 단어인데요. 아무리 인터넷을 찾아보아도 '빠끄'에 대한 정확한 정보나 유래에 대해서 찾기 어려웠습니다.

단지 래퍼 염따가 사용하는 추임새 정도로만 알려져 있는데요. 저도 너무 궁금하여 직접 주변 래퍼 지인에게 물어 물어 알아오게 되었습니다.

빠끄의 정확한 유래는 사실 '빠꺼'가 맞는데요. 정확한 유래는 이렇습니다. 염따는 평소 'X빠꺼, 시X꺼' 라는 욕설을 평소 추임새로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염따가 가족이나 지인들 앞에서 대놓고 이런 추임새를 사용하기에는 부적절하다고 판단, 시X꺼의 첫 음절인 '시'를 제외한 나머지 뒤의 두 음절인 '빠꺼'만 남겨놓고 사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빠꺼라는 발음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하기 위하여 변형하다 보니 현재의 '빠끄~'가 되어 버린 것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현재에는 염따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유행어로 자리잡게 되었죠.

비록 욕설에서 유래되긴 했습니다만 평소 사용하는 염따 자신도 나쁜 의미로 사용하는 단어는 아니니 사용에 큰 거부감을 가지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유행어 제조기라고 할 정도로 빠끄 이외에도 많은 유행어를 만들어내고 있는 염따. 대부분 염따의 유행어는 염따의 유튜브 동영상에서 등장하며 염따의 팬들이 사용하면서 굳어지게 되었습니다.

1. 요새 누가 ~하니?

염따의 인스타그램 동영상에서 자주 등장하는 유행어로 본인을 자랑하기 위해 사용하는 말입니다. 예문으로는 "야 요새 누가 쇼미도 없이 한국힙합에서 대학교 축제 뛰니?"와 "요새 한국 래퍼 중에 누가 롤렉스 두 개 차니?"등이 있습니다.

2. ~해버렸지 뭐야?

염따의 유튜브 동영상에 등장하며 인기를 끌게 된 유행어 입니다. 예문으로는 "이빨이 깨져버렸지 뭐야~" 등이 있습니다. 플렉스하는 상황에서도 자주 사용합니다. "롤렉스를 사버렸지 뭐야~" 등

3. 주접떨지 마시고 티셔츠나 파십쇼

해당 유행어는 염따의 팬들이 염따의 유튜브 동영상 댓글에 지속적으로 게재하며 인기를 끌게 되었습니다. 염따는 자신이 만든 티셔츠를 연일 매진시키며 큰 수익을 얻게 되었는데요. 대부분 유튜브 영상이 해당 수익을 이용하여 플렉스하는 것을 기반으로 하기도 했습니다.

이 때문에 유튜브 영상에서 염따가 어이없는 행동을 하거나, 이상한 행동을 할 때 댓글로 '형님 주접떨지 마시고 티셔츠나 파십쇼'라고 사용되었습니다.

말하는 디마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