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말하는 디마르입니다.
오늘부터 몇 개의 글에 걸쳐서 여러분께 말씀드릴 주제는 '알고 쓰면 강력한 말의 힘'입니다. 학생분들은 학교에서 직장인 분들은 강연에서 '말의 힘'에 대해서 중요성을 굉장히 많이 들으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이것을 일상생활에 적용하시는 분들은 찾기가 힘듭니다.
저와 앞으로 게재될 몇 개의 글에 걸쳐서 실생활에 적용하는 연습을 하시면 여러분들도 강력한 말의 힘을 조금 더 잘 사용하실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자 그럼 오늘 알고쓰면 강력한 말의 힘 첫 번째 주제는요 '끌리는 대화 상대가 되는 방법입니다.'
여러분 가까운 친구 관계에서부터 조금 대화하기 어려운 비즈니스 토크 상대, 아니면 혹시 관심이 있으신 이성분께도 통하는 그런 방법입니다. 오늘 잘 보시고 꼭 일상생활에서 적용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자 그러면 매력적인 대화 상대가 되는 방법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가장 중요한 것은 잘 듣기
매력적인 대화 상대가 되는 법, 그 첫 번째 방법은 바로 잘 듣기입니다. 너무 뻔하게 들리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이 잘 듣기를 일상생활에 적용하는 분들이 흔치 않습니다.
자신의 이야기만 계속하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특히 가벼운 술자리에서 마저도 자기의 이야기만을 하는 분이 있습니다. 아마 대부분 이런 분들과는 가벼운 술자리조차 갖기 싫어하실 것입니다.
친한 사이에야 들어줄 수 있겠지만 비즈니스적인 관계에 있는 상대에게는 이런 방식의 대화는 정말 금물입니다. 한 가지 사례를 들어서 듣기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미국의 루스벨트 대통령이 어느 날 자신에게 해군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다는 손님이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손님이 방문하고 나서 루스벨트 대통령은 대화 시간 내내 자신의 이야기만 그 손님에게 주구장창 했습니다. 손님은 맞장구를 잘 쳤습니다. 그리고 몇 시간 뒤에 그 손님이 돌아간 후에 루스벨트 대통령이 자신의 비서관에게 한마디 했다고 합니다.
"오늘처럼 이야기를 잘하는 손님은 정말 오랜만이군."
당연한 결과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말하는 것을 좋아하지 듣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내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어떠한 상대를 한 번 상상을 해보면 언제든 만나고 싶으실 것입니다.
내가 힘든 일이 생겼을 때, 혹은 기쁜 일이 생겼을 때, 고민이 있을 때, 잘 들어주는 사람은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입니다. 그만큼 듣기를 잘하는 사람은 매력적인 대화 상대가 되는 기초가 되어있다고 생각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게 가장 중요한 기초입니다.
2. 공감하기 = 좋은 질문하기
두 번째는 공감하기입니다. 조금 너무 뻔하게 들리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만의 팁이 있는데 바로 '좋은 질문 하기'입니다.
이 방법은 1장에서 말씀드렸던 듣기를 수반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나 그냥 고개를 끄덕인다던지 맞장구를 친다던지 하는 수준의 공감이 아니라 그 사람이 하는 이야기를 잘 듣고 그 이야기에 알맞은 질문을 해주면 그 사람들은 여러분이 내 이야기를 잘 듣고 있구나 나에게 집중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여러분들에게 흠뻑 빠지게 될 것입니다. 장담합니다.
하나의 예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친구와 혹은 갓 알게 된 분과 대화를 하는데 그분이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합니다.
"아 정말 회사에 그 사람 정말 재수 없어"라는 말을 여러분께 했습니다.
여기서 그나마 공감을 잘하시는 분은 고개를 끄덕인다던지 혹은 "정말 힘들었겠다. 정말 나쁜 사람이네" 정도의 공감을 해주시는데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서 상대방에게 질문을 하는 것입니다. 어떤 질문인지는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저 상대방이 말하는 주제와 관련된 질문을 하는 것입니다.
"왜? 그 사람이 너에게 어떤 부당한 일을 시켰어?", "그 사람과 어떤 일이 있었는데?", "그 사람이 평소엔 너한테 어떻게 대하는데?" 같이 그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질문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상대방은 자연스럽게 원래 자신이 할 이야기인데 마치 물어서 대답하는 것처럼 이야기를 이끌고 나가죠.
그럼 굉장히 상대방에게는 '이 대화가 정말 재미있다. 이 사람에게 이야기를 하는 것이 정말 좋다.'라고 기억될 수밖에 없습니다. 잘 듣고 그 사람의 이야기에 좋은 질문을 하는 것 이것이 두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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