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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치, 화술TIP

[발표팁] 발표에 쓰면 좋은 스피치 꿀팁 1

안녕하세요! 말하는 디마르입니다.

 

'알고 쓰면 강력한 말의 힘, 내 이야기를 남에게 잘 전달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전 편에서는 에토스, 로고스, 파토스와 같이 원론적인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했다면, 이번에는 여러분들이 실제로 발표와 스피치에서 사용하실 수 있는 꿀팁과 실전적인 부분에서 말씀드릴 예정이니 잘 읽고 실제 발표에서도 이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 그러면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이 발표를 하기 위해서 어떤 발표장 혹은 심사를 받기 위해 어떤 면접장에 들어가는 상황을 상정을 해봅시다. 그 상황에 여러분들 앞에 있는 청중들은 이미 집중도가 많이 떨어져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여러분들이 첫 번째 발표라면 굉장히 행운이겠지만 그게 아니라 발표의 중간이나 발표의 마지막에 들어가게 되시면 이 많은 청중들은 집중이 떨어져 있을 것입니다. 그때 사용하시면 좋은 내용들입니다.

 

 

 

1. 유머 혹은 파격으로 시작하라


집중도가 떨어진 발표 상황에서 사용하시면 좋은 방법인 '유머 혹은 파격으로 시작하라'입니다. 

 

아마 여러분들도 많이 들으셨을 것입니다. '유머 있게 발표를 해라, 유머러스하게 시작해라' 이런 이야기 많이 들으셨을 텐데요. 그런데 의외로 많은 분들이 이 부분을 어려워하십니다. '어떻게 유머 있게 시작해야 하느냐?' 이런 질문을 주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래서 제가 오늘 꿀팁을 하나 가져왔습니다.

 

웃기거나 귀여운 사진을 슬라이드의 첫 장에 첨부하시면 됩니다. 다른 거 필요 없습니다.

 

예를 들면 애견 산업에 관련된 주제에 대해 발표를 한다고 상정을 해봅시다. 그때 여러분들이 발표의 첫 시작부터 "자 애견 산업에 관련된 그래프를 보시겠습니다." 하고 그래프를 띄우게 되시면 청중들은 그래프의 내용이 잘 들어오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첫 장에 귀엽거나 웃긴 강아지 사진을 넣고 "강아지가 참 귀엽습니다. 여러분들도 강아지를 좋아시나요?"같은 말로 발표를 시작하시면 그래프만 덜렁 나온 발표와는 관객의 집중도에 큰 차이가 생깁니다. 실제로도 제가 많이 했던 방식이고, 제가 많이 봤던 방식입니다. 볼 때마다 저도 참 재미있게 웃고, 후의 발표에 집중을 잘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런 방식으로 여러분들 중 '농담하기가 부담스럽다.' '어렵다.' 하는 분들은 이렇게 슬라이드의 첫 장에 웃기고 귀여운 사진을 넣어서 청중들의 집중도를 끌고 가는 법도 한 가지의 팁입니다. 

 

그것과 동시에 파격적인 내용의 그래프, 파격적인 내용의 기사를 슬라이드 첫 장에 첨부하거나 발표 시작에 말하는 것도 좋은 집중도를 끌어올리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애견 산업과 관련된 발표를 한다고 상정을 했을 때 시작할 때, "여러분들 한 해에 강아지가 유기되는 확률이 90%라고 합니다. 입양한 후 90%의 가정이 강아지들을 유기한다는 뜻입니다." (물론 예시를 위해 적은 것으로 진짜는 아닙니다.) 라는 말로 시작을 하시면 많은 청중분들이 그래프와 통계에 놀라게 되면서 발표에 집중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유머 혹은 파격으로 시작하여 관객의 흥미를 유발하는 것이 굉장히 좋은 발표 시작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